▲ 전주대 인문한국플러스(HK+)연구단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가 오는 12월 24일까지 전북 정읍 북부노인복지관에서 '나의 삶,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박정혜 심상 시치료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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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인문한국플러스(HK+)연구단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가 오는 12월 24일까지 전북 정읍 북부노인복지관에서 '나의 삶,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인문학"강좌를 진행한다.
지난 5일 중장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첫 포문을 연 이번 강좌는 '심리상담' 및 '구술 자서전 작성하기'등으로 세분해 총 8회에 걸쳐 이뤄지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주대 한국어문학과 백진우(지역인문학센터장) 교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인생을 성찰하는 시간 및 폭넓은 강연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각자의 삶을 말하고 듣는 과정을 통해 지나온 인생과 남은 인생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인문학 강좌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어르신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하겠다"며 "도내 각 기관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주대 지역인문학센터는 2019년 3월까지 ▲ 인문아카데미 ▲ 교양플라자 ▲ 소담소담(小談笑談) ▲ 공감대 ▲ 라온 학교 ▲ 가온 인문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좌 신청 및 일정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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