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웃사랑과 나눔실천 릴레이가 전북 김제시를 뜨겁게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 최경국 대장을 비롯 대원 9명이 저소득 12가구에 연탄 4,000장을 손에서 손으로 배달하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구슬땀을 흘리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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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웃사랑과 나눔실천 릴레이가 전북 김제시를 뜨겁게 강타하고 있다.
지난 26일 봉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난방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20개소에 한파를 이겨낼 수 있도록 4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전달하는 것으로 온기를 퍼트렸다.
협의체는 특히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영회 민간위원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휴식처가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온수매트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복지 문제 해소를 위해 위원들과 힘을 모아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금구면에 터를 잡고 있는 삼성생명전주연수소 박용기 센터장도 상하경로당에 100만원 상의 TV를 기증하는 이웃사랑 실천 물결에 동참했다.
이번 기증은 금구면 각 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행복나눔 릴레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매월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삼성생명전주연수소는 2008년부터 TV 기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지역 경로당 1~2곳을 선정, 기업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밖에도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 최경국 대장을 비롯 대원 9명은 27일 저소득 12가구에 연탄 4,000장을 손에서 손으로 배달하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구슬땀을 흘리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단 한명의 시민이라도 소외받지 않도록 복지행정 실천 일환으로 각 지역 사례관리팀과 긴밀한 협조를 밑그림으로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야 하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따뜻한 동행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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