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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
보호 종료 청소년 홀로서기…생활실 22실ㆍ체험실 4실 규모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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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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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지사가 10일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 축사를 통해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전북도는 걸음을 맞춰 걷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희망디딤돌 전북센터' 개소식이 10일 전주시 덕진구 세움펠리피아 오피스텔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왼쪽에서 두 번째) 도지사ㆍ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왼쪽 첫 번째) 사무총장ㆍ삼성전자 최윤호(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장ㆍ굿네이버스 이호균(오른쪽 첫 번째) 이사장 등이 기념 이벤트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희망디딤돌 전북센터'가 문을 열었다.

 

10일 개소한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자립생활관 등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예산과 운영비 등 50억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굿네이버스 이호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세움펠리피아 오피스텔에서 열렸다.

 

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로 개소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들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송하진 지사는 축사를 통해 "'희망디딤돌 전북센터'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전북도는 걸음을 맞춰 걷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이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재원과 기회를 만들어 준 삼성전자공동모금회굿네이버스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보호 종료 아동(자립준비청년)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생활실 22체험실 4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자립함에 따른 초기 어려움 해소 및 주거 안정을 위해 최대 2년간 공과금과 관리비 정도만 부담하고 거주할 수 있는 원룸형 생활실을 제공하고 개별 자립 역량에 맞춘 취업 생활 재정관리 등 자립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 관리를 제공하는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보호가 종료되지 않은 중고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진로교육 등 자립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자립준비'와 자립을 미리 경험해보는 '자립체험'사업을 진행해 연간 34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실 입주는 별도 심사 절차를 통해 결정되며 대상자(18~25세 미만)100만원의 보증금을 납부하면 되고 모든 생활은 본인이 직접 책임을 지면된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삼성전자 50억원의 지정기부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보호 종료 아동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장소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Opening of Hope Stepping Stone' Jeonbuk Center

End of protection, youth standing alone22 living rooms and 4 experience rooms

 

Reporter Kim Hyun-jong

 

The 'Stepping Stones of Hope Jeonbuk Center' has opened where young people preparing for self-reliance who live in child welfare facilities and whose protection ends after the age of 18 can safely stand on their own.

 

The 'Stepping Stones of Hope Jeonbuk Center', opened on the 10th, is an organization that supports the stable independence of young people preparing for self-reliance.

 

The opening ceremony was held at the Sewoom Pellipia officetel in Deokjin-gu, Jeonju, with the presence of Governor Song Ha-jin, Samsung Electronics President Choi Yun-ho, Social Welfare Community Chest Kim Sang-kyun, and Good Neighbors Chairman Lee Ho-gyun in attendance.

 

In particular, officials who were unable to attend the opening ceremony in person in the aftermath of the 4th COVID-19 pandemic delivered their congratulations through online broadcast.

 

In a congratulatory speech, Governor Song Ha-jin said, "Through the 'Stepping Stone of Hope Jeonbuk Center', we expect that young people who are preparing for self-reliance will grow into young people who take responsibility for their own lives, and Jeollabuk-do will keep pace until they grow into adults who make a better world. I will walk," he promised.

 

He added,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to Samsung Electronics, Community Chest of Korea, and Good Neighbors for providing financial resources and opportunities so that future generations, children and youth, can confidently become self-reliant." It is expected that the children who have finished (young people preparing for self-reliance) will be able to successfully settle down.”

 

The 'Stepping Stones of Hope Jeonbuk Center', opened on this day, consists of 22 living rooms 4 experience rooms office space.

 

The center provides a one-room living room where you can live while paying only utility bills and management fees for up to two years to resolve the initial difficulties of becoming self-reliant at an earlier age and to stabilize housing. Support programs for self-reliance, etc.

 

In addition, it supports 'independent living', which provides one-to-one customized management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target, and 'preparation for independence' and It plans to support 340 people annually by conducting a 'independent experience' project to experience independence in advance.

 

The living room move-in is decided through a separate screening process, and the target person (ages 18 to 25) has to pay a deposit of 1 million won, and he or she is responsible for all living expenses.

 

Meanwhile, Jeollabuk-do was selected for Samsung Electronics’ 5 billion won designated donation project last year and selected Good Neighbors, a social welfare corporation, as the project execution institution for three years until 2023, and selected a location to prepare a home for children and youths who have ended protection procedures, etc. were carri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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