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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방역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송하진 도지사… "방역수칙 준수 생활문화 정착" 당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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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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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비롯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이동이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속출해 도민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 13일 송하진 전북지사가 효율적인 방역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방역대응 방안 및 백신접종의 효과ㆍ진단면역 형성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당분간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가족과 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가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꾸준히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이동이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속출해 도민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 전북도가 효율적인 방역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13일 송하진 전북지사가 도청 회의실에서 주재한 전문가 자문회의에는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전북대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원광대 감염내과 이재훈 교수예수병원 감염내과 장미옥 과장전라북도 병원협회 이병관 회장전라북도 의사회 김재연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방역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백신접종의 효과진단면역 형성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방역당국은 백신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다양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전파속도가 빠른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추세"라며 "도민들은 당분간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가족과 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가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꾸준히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백신 예방 접종 완료자라 하더라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심하지 말고 적어도 도민과 전 국민 집단면역이 생길 때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북도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주기검사 실시를 비롯 확진자와 접촉한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를 자가격리로 분류해 방역관리 체계 내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위중한 코로나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해 도민들이 예전의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비변이보다 2.5배 빠르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돌파 감염까지 발생하고 있지만, 지금 가장 확실한 방역 대응 방안은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접종률을 높이고 지금까지 도민들이 잘 참여한 것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만이 집단면역으로 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델타 변이는 백신을 접종해도 감염될 수 있는 데다 감염 후 타인에게 전파시킬 수도 있지만 그 증상은 무증상 또는 경증이 대부분이고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는 아주 드물기 때문에 여전히 백신의 효과를 믿고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야 한다""백신 접종 후에도 재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Jeollabuk-do hosts 'Expert Advisory Meeting' on quarantine response

Governor Song Ha-jin"Abiding quarantine rules and establishing a living culture"

 

Reporter Kim Hyun-jong

 

As the COVID-19 delta mutant virus spreads across the country, and the number of confirmed cases increases as the number of confirmed cases increases as the number of people travel increases in line with the summer vacation season, the province of Jeollabuk-do is working with experts to promote effective quarantine policies.

 

On the 13th, at the expert advisory meeting chaired by Jeonbuk Governor Song Ha-jin in the provincial office meeting room,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irector Yoo Hee-cheol,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Hospital Director Yoon Kwon-ha, Jesus Hospital Hospital Director Kim Cheol-seung, Chonbuk National University Infectious Diseases Department Professor Lee Chang-seop, Wonkwang University Infectious Disease Department Professor Lee Jae-hoon Professor Lee Jae-hoon, Jesus Hospital Infectious Disease Department Director Jang Mi-ok, and In the presence of Jeollabuk-do Hospital Association Chairman Lee Byung-kwan and Jeollabuk-do Medical Association Vice Chairman Kim Jae-yeon, they discussed in-depth measures for future quarantine countermeasures.

 

In particular, discussions continued on the effectiveness of vaccination and methods of forming diagnostic immunity.

 

Governor Song said at the meeting, "To protect the lives of local residents, the quarantine authorities are promoting various quarantine measures, such as vaccination and strengthening social distancing." “Even if it is difficult and uncomfortable for the time being, residents will continue to participate in quarantine activities so that observance of quarantine rules can be established as a lifestyle for families and members of society,” he said.

 

He also said, "Even those who have been vaccinated against the virus, there are cases of infection caused by the mutated virus, so don't worry and follow the quarantine rules, such as wearing a mask indoors and washing your hands, at least until the residents and the whole nation have collective immunity." requested

 

"The quarantine authorities in Jeollabuk-do are focusing on preventing the spread of COVID-19 within the quarantine management system by conducting periodic inspections of nursing hospital workers and classifying those who have been vaccinated against confirmed patients as self-quarantine." We will do our best to overcome it as soon as possible so that the residents can return to their former stable lives."

 

Meanwhile, experts who attended the meeting said, "The transmission rate of the delta mutant virus is 2.5 times faster than that of the non-mutant, and even breakthrough infections are occurring in those who have completed vaccination. Just as the local residents participated well until now, strictly following the quarantine rules is the surest way to achieve collective immunity."

 

He added, "The delta mutation can be transmitted even if a vaccine is given, and it can be transmitted to others after infection. "Even after vaccination, to prevent re-infection, you must strictly follow the quarantine rules,"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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