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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K-방역 2.0 전환' 필요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 협의회장… "지방정부 차원 노력" 약속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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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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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국회보건복지위원장실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지속 가능한 K-방역 2.0 준비를 위한 회의가 비대면으로 열린 가운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지사가 전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현재의 추적ㆍ검사ㆍ역학조사 등으로 이뤄진 K-방역 시스템의 전환에 공감하며 앞으로 어떠한 시스템으로 전환시킬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준비를 이어가자"고 제안한 뒤 "전국 17개 시ㆍ도와 함께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지역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방역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계보건의료계중앙지방정부가 한자리에 앉아 방역체계 전환 필요성을 공감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 김민석 국회의원)실에서 국회 국제보건의료포럼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와 '지속 가능한 K방역 2.0 준비를 위한 국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 영상회의(ZOOM)로 공동 주최한 김민석 위원장의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간담회는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방역 현장조사관보건의료인 등 극심한 생계난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15대 회장인 송하진 전북지사는 개회사에 앞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돼 걱정은 되지만 지속 가능한 K-방역은 꼭 논의가 필요한 중요한 주제로 학계보건의료계일반시민정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그러한 의미에서 오늘 간담회는 시기적으로 적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를 통해 정리된 아이디어들이 국회와 정부의 방역 정책에 반영돼 개선되기를 기대한다""현재의 추적검사역학조사 등으로 이뤄진 K-방역 시스템의 전환에 공감하며 앞으로 어떠한 시스템으로 전환시킬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준비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지방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시민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도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지역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제 발표를 맡은 오주환(서울대 의대) 교수는 "코로나194차 대확산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에 추적검사격리시스템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앞으로 방역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하거나 충원하고 디지털 암호화 기술을 보완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한 뒤 "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기 위한 준비 차원에서도 꼭 시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도 "최일선 방역에 필요한 인력 충원과 자원 확충 필요성 및 국민 참여 방역으로 전환은 선제적으로 시행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학계시민사회정부 등 각 분야의 패널리스트가 참석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Corona 19 'K-Defense 2.0 transition' required

Ha-jin Song, Chairman of the Council of Governors of the Republic of Korea"Local Government Level Effort" Promise

 

Reporter Kim Hyun-jong

 

In the aftermath of the prolonged COVID-19 outbreak, the voices of 'the need for a transition to a sustainable quarantine policy in which the people actively participate' are growing. A place has been prepared to present

 

On the 3rd, in the office of the National Assembly Health and Welfare Chairperson (Democratic Party = National Assemblyman Kim Min-seok), the Council of Governors of the Republic of Korea held a 'National Assembly Meeting for the Preparation of Sustainable K Prevention 2.0' with the International Health and Medical Forum of the National Assembly and the People's Participatory Prevention Movement Headquarters to Overcome Corona.

 

The meeting was broadcast in real time through Chairman Kim Min-seok's YouTube channel, which was co-hosted as a non-face-to-face video conference (ZOOM) in consideration of the spread of COVID-19.

 

In particular, the meeting was designed to find ways to wisely overcome the reality that small business owners, self-employed people, quarantine field investigators, and health care workers are complaining of extreme difficulties in livelihood and fatigue.

 

Prior to the opening speech, Song Ha-jin, the 15th president of the Korea Metropolitan Government Council, Jeonbuk Governor said, "I am worried about the spread of the fourth wave of COVID-19 across the country, but sustainable K- quarantine is an important topic that needs discussion. Various actors such as the government need to think together and make efforts to find countermeasures,” he said. “In that sense, today’s meeting is timely.”

 

He continued, "I hope that the ideas gathered through the discussion at today's meeting will be reflected in the National Assembly and the government's quarantine policy and improved." Let's continue in-depth preparations on whether to convert it to a system."

 

In particular, he said, "We will make the best efforts possible at the local government level and at the same time consider and solve problems together with civil society." I will do my best to make it happen."

 

Professor Oh Joo-hwan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who was responsible for the presentation of the topic, argued, "It is necessary to supplement the follow-up test and isolation system in a situation where the fourth spread of Corona 19 is difficult to catch despite high-intensity social distancing."

 

In addition, he emphasized that "in the future, we will increase or recruit the manpower necessary for quarantine and supplementary use of digital encryption technology," he pointed out.

 

Kang Young-seok, director of the Welfare and Women's Health Bureau of Jeollabuk-do, who attended the panel on the same day, said, "There is a need for preemptive implementation of the need for manpower and resources for front-line quarantine, and the transition to public participation in quarantine."

 

Meanwhile, the meeting was attended by panelists from academia, civil society, and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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