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예수병원 전경 및 권창영 병원장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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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이 2015년 신생아 집중치료실 지원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신생아 허브병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광역단위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 센타를 거점기관으로 지정, 육성해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2015년도에 장비 시설비로 7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그 이후에는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예수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1986년 미국의 신생아전문의 제임스 헤이우드 박사가 방한하여 설립된 후에 고위험 조산아(이른둥이)와 저체중아의 치료에 매진해왔다. 한편, 권창영 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지원을 계기로 새롭게 리모델링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최신 현대화된 장비를 갖추고 간호 인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신생아 전문의를 초빙하여 예수병원이 지난 117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도민들에게 성심 성의껏 진료하며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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