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제2차 민관협의체 추진상황 보고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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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에 따른 정착지원과제 점검을 위한 "제2차 민관협의체 추진상황 보고회" 직후 이형규(가운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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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에 따른 정착지원과제 점검을 위한 ‘제2차 민관협의체 추진상황 보고회’가 20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29개 과제별 추진상황 보고와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성수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이 채 1년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기금운용본부 완전한 이전을 위한 중앙부처 동향 및 정치권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파악‧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 국장은 “이전 이후 기금운용본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수행해 업무의 조기 현지화를 이루고 금융기업 유치 등 이전효과를 극대화, 전북도가 금융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00조원을 육박하는 규모의 세계 2대 연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기금운용본부는 전북혁신도시 부지 18,700㎡(5,656평)에 지하 1층, 지하 8층 규모의 신사옥을 2016년 10월 이전계획에 따라 공사 진행 중이다.
전북도가 발족한 민관협의체는 지난 3월 금융 산업 정보공유 및 일괄 이전 대응을 위한 이전대응 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제반여건을 조성하는 정착지원 분과 등 2개 분과 23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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