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규(가운데)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진수(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도종(왼쪽에서 네 번째) 원광대학교총장 등이 18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창조중매인' 역할을 수행할 "창업&고용존" 출범식 및 "단결! 창업훈련 협업 프로젝트" MOU를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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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창조중매인' 역할을 수행할 "창업&고용존"이 18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김진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주)효성 가종현 전무, 김도종 원광대학교총장 비롯 취⋅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청년들에게 질높은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벤처⋅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용존을 만들어 사람과 지식, 일자리가 모여드는 창조 열린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주)효성과 연계해 고용디딤돌 및 사회맞춤형학과 프로그램 등 운영을 비롯 지역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과 청년들의 일자리창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고용존'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상담 공간으로, 일자리를 찾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일자리 팔구사요 카페"운영 및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등 5주 동안 약 100시간 정도의 관련 창업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5개 기관이 연계해 구성한 '고용협의회'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청년인재를 연결해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 중매쟁이"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고용협의회는 또, 유연화 되는 노동시장에서 취업 기초체력을 배양할 수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취업트레이너"를 운영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재 인큐베이터"역시 운영키로 했다.
김진수 전북창조경제혁신 센터장은 "전북도와 전담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학, 고용서비스 기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취업과 창업 투트렉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고용존'출범식 행사에 앞서 전북지역 기업⋅대학⋅군부대 등 9개 기관이 전역을 앞둔 지역출신 장교 및 부사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단결! 창업훈련 협업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이 MOU는 취⋅창업을 지원하는 대표 기관들이 한데 모여 외연을 확대시킨 전국 최초 군(軍) 창업 기초 생태계 회복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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