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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주요채소 배수로 정비 당부
농업기술센터… 기상정보 참고해 '엽면시비 등 긴급 방제' 등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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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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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주요 채소에 대한 기술적 대책과 병해충 방제대책에 따른 지도와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22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노지고추는 토양 과습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이 우려 되고 강우시 탄저병 발생과 배수 불량지 등에서 역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탄저병과 역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랑 및 배수로 사전정비로 장마기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

 

, 유인줄이나 개별 지주를 보강 설치해 고추가 쓰러지지 않게 해야 되며 사전에 예방위주의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침수시에는 조기 배수를 한 뒤 즉시 병해충 긴급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아울러,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릴 경우 방제효과가 50%이상 감소하는 만큼, 포장청결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수박은 습해에 약하므로 이랑을 높게 설치하고 배수로 정비와 함께 수박덩굴이 날리지 않도록 고정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오이는 지주를 튼튼히 세워 쓰러지지 않게 끈 등으로 고정하고, 노균병덩굴마름병역병총채벌레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사전준비로 장마 및 호우피해를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또는 제4종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해 생육을 촉진시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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