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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용소방대… 환경정화활동 실시
하련제 · 청룡산, 잡초제거 및 쓰레기 수거 구슬땀 흘려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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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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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해리면 남․여 의용소방대 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심현지 기자


 

 

 

전북 고창군 해리면 남여 의용소방대 회원 30여명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회원들은 지난 15일 하련제 및 청룡산 일대를 누비며 무분별하게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남여 의용소방대와 해리면사무소 직원들은 구슬땀이 흘러내리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줍기를 시작으로 도로주변 잡초제거 및 저수지 안전시설 정비 등 자연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들을 선도적으로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 의용소방대 이상근, 성금자 대장은 "자연보호 운동을 뒤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형연 해리면장도 "보이지 않는 곳의 쓰레기를 찾아 청소하면서 해리면의 이미지가 깨끗해지고 더불어 마음도 깨끗해져 기분까지 행복했다"며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한 남여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형연 면장은 "봉사단체 회원들의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나아가 주민들에게는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에 경각심을 일깨워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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