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순(앞줄 가운데) 성덕면장이 이웃사랑 및 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희망드림 복지기동대" 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김제시 성덕면이 저소득 소외계층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를 발대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로 명명된 이들은 앞으로 지역보호체계 구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운데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세대를 직접 찾아가 주거환경의 불편 요소를 살피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또, 형광등‧콘센트‧가스‧보일러 점검 등 비용이 저렴하게 소요되는 범위 내에서 소규모 집 수선을 비롯 정서지원서비스 및 이용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대상이 되는 주민은 성덕면사무소 또는 복지기동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주민복지지원담당자는 대상자 적격여부 확인 후 방문일정을 접수자 및 복지기동대에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복지기동대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대원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더 가깝게 느껴지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덕면은 복지기동대 발대식과 함께 A씨(도하마을)를 첫 번째 수혜 대상자로 선정, 방문일정을 조율해 복지기동대와 함께 도배‧장판을 시공할 계획이다.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는 이웃사랑 및 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