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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정책콘서트 성황리 개최
여성친화 서포터즈단… 공동체 조성 방안 모색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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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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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50명이 20일 백구면 로컬랜드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 여성정책콘서트"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김제시가 "생활 속 평등관계를 지향하는 가족 경영 협약"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여성정책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서포터즈단 회원들이 오픈스페이스 방식의 토론을 하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심현지 기자

 

 

 

 

생활 속 양성평등과 여성정책 활성화를 밑그림으로 여성친화공동체 조성 방안 해법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김제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단 50명을 초청, 백구면 로컬랜드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 여성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생활 속 평등관계를 지향하는 가족 경영 협약"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농촌진흥청 김경미 박사의 기조강연에 이어 한일장신대 김응수 교수의 '여성 행복도시 만들기'명사 초청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치활동 사례 발표를 비롯 여성 활동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사례 등 '여성정책 활성화 및 여성친화마을 공동체 조성 방안'이라는 테마로 오픈스페이스 방식의 토론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경쟁력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여성이 각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지위를 한껏 드높이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정책의 수요자이자 동반자로서 김제 시정에 적극적인 협력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단은 지난 2012년에 처음 구성됐으며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 읍동장의 추천을 받은 50여명이 현재 2기차로 활동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지난 4월부터 여성친화 서포터즈단과 함께 마을 공동체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전국 현장을 찾아 현장 워크숍을 개최해 현장 감각을 익힌 바 있다.

 

또한,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도록 각 지역의 활성화 사례에 대한 비교 견학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열정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정책 콘서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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