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장애인복지관 소속 한 누리 야학생 40여명이 지난 26일 새만금 2호방조제 등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 현장을 탐방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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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장애인복지관 소속 한 누리 야학생 40여명은 지난 26일 새만금 2호방조제 등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 현장을 탐방했다.
새만금 홍보관을 시작으로 새만금 2호 방조제 탐방‧33센터‧김제시의 대표적 발전 요충지인 지평선 산업단지‧민간육종단지를 차례로 방문하는 시간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등 새만금시대 미래 김제발전을 예측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현장 견학은 몸이 불편한 관계로 각종 체험과 바깥나들이가 절실했던 장애인들에게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현장에 대한 방문은 학습 효과는 물론 설레임 속에 지역의 대표적 발전 요충지인 지평선 산업단지와 민간육종단지를 견학하며 김제시 행정구역으로 편입된 새만금 해안선을 돌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강순애 야학생(지체장애‧4급)은 "김제에 살고 있고 군산이 고향인데 이렇게 새만금이 발전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견학의 편리를 지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시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관 야학생들이 새만금 방조제를 견학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누리 야학생들의 현장 견학에 김제시 주민복지과와 새만금해양정책과를 비롯 김제시청 청원경찰협의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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