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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道단위 기관장 '이웃사랑' 불 지펴
송하진 도지사 등 지적장애인시설 지구촌마을 방문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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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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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道 단위 기관장 모임인 이화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가 6일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김제시 지구촌마을을 찾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심현지 기자


 

▲  송하진(가운데) 도지사를 비롯 道 단위 기관장 모임인 이화회 회원들이 6일 지구촌마을 관계자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심현지 기자

 

 

 

 

 

전북지역 단위 기관장 모임인 이화회 회원들이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설을 방문한 송하진(회장) 도지사를 비롯 각급 단위 기관장들은 지구촌마을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들과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는 행보를 드러냈다.

 

지구촌마을은 2006년 인가돼 지적장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보호재활 및 자립에 필요한 제반 복지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유도해 아름답고 선한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시설이다.

 

한편, 단위 주요기관장 모임은 전북도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민13개 유관 기관장이 참여해 기관 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이어 각 유관기관 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 노력 및 쌍방향 소통 활성화는 물론 전북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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