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기관이 지난 23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잡영 챌린지 시즌 4' 본선에 진출, 29: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호원대 항공서비스학과 이화수(오른쪽에서 세 번째) 학생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호원대학교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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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임피면에 터를 잡고 있는 호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화수 학생이 '잡영 챌린지(Job Young Challenge)'를 통해 이스타항공의 취업 관문을 뚫었다.
이화수 학생은 전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기관이 지난 23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잡영 챌린지 시즌 4'본선에 진출, 무려 29: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14명의 선발 인원에 포함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당시, 이화수 학생은 셀프마케팅 경연을 펼쳐 "저비용 항공사의 경쟁력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인성"을 내세워 큰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화수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에서 채용예정자의 혜택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스타항공에 최종 합격한 이화수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향상시켰다" 며 "이번 대회에 앞서 교내 모의 취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실전감각을 익힌 것이 많은 도움으로 작용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학과 감사 나눔 동아리를 통해 체득한 긍정적인 사고와 인성 훈련이 이번 대회의 모든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의 높은 취업문을 통과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종호 호원대 취업지원본부장은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서류 작성법 및 면접 요령을 익히고 있으며 학부과별 맞춤형 특강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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