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이 흐른 먼 훗날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을 평가할 때 "가능성을 현실로 이룬 김제인물‧기회라는 씨앗을 희망이라는 싹으로 틔워 풍요와 행복이라는 열매로 맺게 한 인물"로 평가되기를 기대하며 김제시 민선 6기 3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1년의 현안과제와 그 비전을 살펴본다.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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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의 민선 6기 3년차 시정은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실현을 목표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백년대계의 기틀을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모두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던 수많은 핵심 사업들을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낸 매우 값진 시기였다.
특히, 새만금 2호 방조제 확보와 동시에 새만금 내부개발 핵심 인프라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김제의 산업지형을 바꿀 ▲ 지평선산업단지 ▲ 자유무역지역 ▲ 백구특장차전문단지와 ▲ 대한민국 종자 산업을 주도할 민간 육종연구단지를 준공함으로써 김제 미래 100년의 초석을 확실히 다져 왔다.
이러한 굵직한 성과는 민선 4~5~6기로 이어지는 11년째라는 시정의 연속성이 가장 큰 몫으로 작용했다 평가가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새만금 김제 몫 찾기와 대형 국책사업을 대거 유치하며 농생명산업 육성과 함께 차세대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복합 정주여건을 갖춘 명품 새만금중심도시 김제의 기반을 튼실하게 갖춰 나가고 있다.
현재의 역사는 모름지기 후세에 의해 평가를 받는다.
세월이 흐른 먼 훗날 이건식 시장을 평가할 때 "가능성을 현실로 이룬 김제인물‧기회라는 씨앗을 희망이라는 싹으로 틔워 풍요와 행복이라는 열매로 맺게 한 인물"로 평가되기를 기대하며 김제시 민선 6기 3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1년의 현안과제와 그 비전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2015년 10월 26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 관할 결정은 민선 4기부터 우리땅 찾기를 위해 일관되게 달려온 집념의 결과로 김제 역사의 새로운 큰 획을 그었다. (새만금 2호 방조제 대청결 행사)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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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8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김제 최초의 90만평 지평선산업단지는 산단 내 30만평의 자유무역지역과 함께 2015년에 준공돼 현재 ㈜일강‧로얄캐닌 등 52개의 유수기업을 유치해 68%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지평선 산단 및 자유무역지역 준공식)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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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문화체육공원은 국내 1호 작은영화관인 지평선시네마‧국내 최초 평야지대 자생식물원과 실개천‧지난해 개장한 어린이물놀이장과 궁도장‧2018년에 준공 예정인 전용야구장 등이 국민체육센터와 수변 산책로와 어우러져 김제시민의 최고 휴양공간으로서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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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땅 새만금… 우리땅 찾기 완수 및 개발 본격화
2015년 10월 26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 관할 결정은 민선 4기부터 우리땅 찾기를 위해 일관되게 달려온 집념의 결과로 김제 역사의 새로운 큰 획을 긋는 쾌거라 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정부 통계 반영으로 10.5km의 해안선을 되찾아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등록을 완료한 이후 후속 행정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 국토부 제5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에 새만금권 국제공항이 반영돼 현재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새만금 내부개발 핵심인프라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새만금의 대역사가 꿈틀 거리고 있다.
아울러, 세계 최초 해안형 새만금 수목원(151ha)을 비롯 ▲ 새만금신항만 ▲ 동서‧남북도로 ▲ 새만금고속도로 ▲ 방수제 ▲ 농생명용지 조성 등이 신정부의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 공약과 함께 활발하게 추진될 계획으로 명실상부 새만금중심도시로서의 대도약이 기대된다.
◈ 첨단 신산업 중심축 조성… 튼튼한 성장기반
지난 2008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김제 최초의 90만평 지평선산업단지는 산단 내 30만평의 자유무역지역과 함께 2015년에 준공돼 현재 ㈜일강‧로얄캐닌 등 52개의 유수기업을 유치해 68%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10만평 규모의 특장차 전문 백구농공단지를 국내 최초로 준공하고 올해 4월 특장차자기인증센터를 구축과 함께 현재 23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김제 미래 신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 탄탄한 종자메카 기반… 미래 생명농업 허브 가시화
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의 역점사업인 민간육종연구단지는 2011년 당초 10ha 270억원인 사업 규모를 두 차례에 걸쳐 대폭 확대시켜 54.2ha규모로 총사업비 803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1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준공됐으며 종자산업진흥센터 개소와 함께 20개 종자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백산면 일원이 종자생명산업특구로 지정된데 이어 올 3월 종자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농생명마이스터고 개교에 이어 오는 10월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준공 및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등 민간육종연구단지 거점 종자클러스터를 구축해 농업생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밖에, 2015년에 이어 격년으로 실시되는 전국농업기계박람회(11월 8일~10일)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씨감자 생산기반시설인 첨단농업 종자사업소와 친환경미생물 배양실‧ ICT 융복합 시설 설치로 첨단농업을 통해 농업은 살리고 농가소득은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지평선축제… 대한민국 최고봉 등극
김제지평선축제는 전국 최초 5년 연속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모든 김제인의 자긍심과 김제시의 명성을 드높였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지평선축제(9월 20일~24일)는 글로벌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답게 농경문화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아울러, 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중심거 발굴을 시작으로 발굴‧복원사업이 본격화됐고 전국 최초 '초낭'발견과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를 바탕으로 지난 6월 9일 학술세미나 개최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10년간 추진 중인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 사업은 아리랑문학마을과 국립농업생명청소년체험센터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벽골제~금산사~시내권~새만금을 아우르는 체류형 지역자원의 관광 상품 개발에 총력을 쏟아내고 있다.
◈ 시민행복 구현 지렛대 역할…
▲ 최고 수준 김제사랑장학재단‧한울타리 행복의 집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민선 4기부터 열정을 갖고 '교육살리기'에 전념한 결과, 장학기금 295억원을 조성해 현재가지 총 1,500여명에게 22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역인재양성의 요람인 '지평선학당'운영을 통해 관내 고교진학률이 증가하는 등 김제를 우수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 매주 목요일 운영 중인 '지평선 아카데미'는 500회를 웃돌아 전국 최고의 명품강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고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권역별 평생학습센터와 도서관‧여성회관 등 다채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
여기에 맞춤형 노인복지 우수시책인 독거노인 생활가정 한울타리 행복의집은 현재 17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복지‧일자리‧금융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운영 및 지난해 장애인체육관 준공을 밑그림으로 장애인복지타운 형성과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성 등 맞춤형 복지 네트워크망을 통해 시민행복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인근 지자체와 공동 협약으로 서남권 추모공원에 참여하는 등 법률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변호사‧마을세무사제 시행‧2016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지평선 프로미 순찰대 운영‧ 청소년선도도시 육성 등 시민 복지망 확충에도 빛을 발산하고 있다.
◈ 편안한 시민 휴양 공간‧문화체육 향유기반 저변 확대
김제문화예술회관 내에 생활문화센터와 현죽유물전시관을 지난해와 올해 각각 개관해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문화욕구를 다양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시민문화체육공원은 국내 1호 작은영화관인 지평선시네마‧국내 최초 평야지대 자생식물원과 실개천‧지난해 개장한 어린이물놀이장과 궁도장‧2018년에 준공 예정인 전용야구장 등이 국민체육센터와 수변 산책로와 어우러져 김제시민의 최고 휴양공간으로서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도시 경쟁력 강화기반 구축… 재정규모 7천억대로 신장
만경 소도읍 육성‧금산, 금구 농촌중심지활성화‧성산지구 새뜰마을사업‧벽골제, 백산 주변 개발촉지지구 지정 등을 비롯 시민안전과 직결된 김제육교 재가설 국비확보로 현안 해결의 물꼬를 틔웠다.
또, 김제시 선도 우수 사례로 전국에 확산시킨 현대식 회전교차로‧전북지역 최초 U-김제통합관제센터‧마을 CCTV 확대 설치‧재해위험지구 체계적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경쟁력 높은 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2017년 제1회 추경을 통해 재정규모가 7천억대로 신장해 2006년 당시 3천억대에서 10년 동안 2배 이상 급증했으며 201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무엇보다 민선 6기 3년차 공약이행율은 5개 분야 38개 사업에서 94.7%로 집계돼 시민과의 약속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비롯 민선 4기 이후 대통령 기관표창 3회 수상 등 총 255개 부문 외부평가에서 대외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 민선 6기 4년차… 안정적 발전과 지속가능한 비전 제시
김제시는 그동안 새만금이라는 희망 앞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왔다.
시정의 큰 틀에서 늘 시민과 함께 한 민선 6기 이건식 호는 마무리 1년을 앞둔 현재 취임 초기와 다를 바 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현안 챙기기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당장 올해만도 ▲ 국제종자박람회 ▲ 제19회 지평선축제 ▲ 전국농업기계박람회 등 김제를 빛낼 굵직한 대내외 행사들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용지정착농원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과 축산개편사업 등 국가예산 확보와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타 통과‧지평선산단 분양율 제고를 위해서라도 머리를 맞대야 하는 시점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처럼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이건식 김제시장은 남은 1년 시정을 보다 안정적으로 내실 있게 보완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취임 11년 민선 6기 4년차 종착역을 향해 기적을 울리고 있는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서는 언제나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며 시민의 삶은 김제라는 터전에서 지속성장해야 한다"며 "오늘의 새만금중심도시 김제는 앞으로 세계로 미래로 향하는 새만금행복도시 김제로 이어져야 한다"는 미래 김제비전을 풀어냈다.
이 시장은 “"난 11년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연 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힘은 바로 김제의 큰 자랑인 시민 여러분"이라며 "앞으로 종자산업‧농기계‧첨단농업‧새만금개발의 호기를 살려 김제인 모두 자부심을 갖고 김제라는 도시가 미래 백년을 이어나갈 성장의 바로미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