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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희망풍차 서포터즈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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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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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제5기 전주대 희망풍차 서포터즈' 회원들이 지난 24일 주말을 맞아 '모악산'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추가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심현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과 전주대학교 희망풍차 서포터즈 회원들은 지난 24일 주말을 맞아 '모악산'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추가 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적십자회비는 전 도민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소액 기부 모금운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는 만큼 도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하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초부터 2018년도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모금이 실시된 이후 집중모금기간(131일까지)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은 지난달 19일까지 12400여만원이 모금돼 목표액(17700만원) 대비 70%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129,000만원보다도 무려 9,000여만원이 감소한 수준으로 모금액 달성에 실패한 근본 원인이 지속된 경제 한파와 함께 지난해부터 적십자회비가 자발적 모금방식으로 개선되는 과정에 도민들의 참여 이해도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금실적이 저조하면서 이재민 구호사업과 희망풍차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사회봉사사업 등 전북적십자가 추진하는 인도주의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됨에 따라 430일까지 추가모금기간 연장을 통해 적십자회비 목표 달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전 국민이 함께 1년에 단 한번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자발적 소액 기부 모금인 적십자회비모금에 모든 도민여러분들께서 적극 참여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2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5기 전주대 희망풍차 서포터즈회원들이 참여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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