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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Jeonju' 8월 상영작 선정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매주 토요일 '반차‧아역배우 박웅비'
이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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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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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단편에 상영돼 인기를 모았던 최진영 감독의 '반차' 한 장면.       / 스틸사진 제공 = 전주영화제작소                                                                                                        © 이영미 기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Made in Jeonju' 8월 상영작으로 "반차"와 "아역배우 박웅비"를 매주 토요일 오후 130분에 연속 상영한다.

 

2015년도 후반제작 지원 선정 작품인 최진영 감독의 '반차'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단편에 상영돼 인기를 모았던 작품으로 극중 경호가 반차를 내고 부인인 영주와 군산에서 데이트를 하는 과정에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게 되는 이야기다.

 

또 김슬기 감독의 '아역배우 박웅비'는 울지 못하는 아역배우 박웅비가 오디션에 떨어질까 걱정하면서 우는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극영화로 실제 아역 배우인 박웅비가 출연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며 각 회차 1시간 전부터 티켓박스에서 선착순(11)으로 좌석을 지정받아 상영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전주영화제작소 2018년 후반제작 지원사업 선정 작품 및 지역 영화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중심으로 진행된 '매주 만나는 Jeonju IFF'가 올해부터 "Made in Jeonju"로 명칭이 변경됐다.

 

전주영화제작소 관계자는 "'Made in Jeonju'는 영화제 외에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감독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관객들의 지역 영화영상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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