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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署 '교통사고‧절도 예방' 총력
도로변 농작물 건조 위험 홍보 및 순찰활동 강화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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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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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경찰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도로변 농작물 건조에 따른 운전자의 주의의무 위반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  사진제공 = 임실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임실경찰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도로변 농작물 건조에 따른 운전자의 주의의무 위반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농작물 건조장소 교통사고 예방활동'은 위험성을 경고하는 동시에 운전자 및 농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차원으로 추진된다.

 

특히, 편도 1차선 도로변 커브길이 많은 농촌도로 특성상 벼를 건조하는 농민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홍보 리플릿을 활용 의식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차량 통행이 비교적 한가한 농로에 건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자들이 먼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농작물 건조 중! 서행운전 하세요!" 라는 문구의 반사입간판 및 라바콘을 설치하는 등 주야 취약시간대 순찰활동 및 협력치안을 한층 강화해 농산물 절도 사건을 차단키로 했다.

 

박주현(총경) 임실경찰서장은 "가을 수확철은 도로변 농작물 건조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내재돼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등 절도 발생에 따른 농민들의 상실감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해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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