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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꿈나무 49명… 장학생 선발
대한체육회 선정 1인당 30~50만원 계좌로 지급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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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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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의 꿈나무인 초‧중‧고생 49명이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체육‧농촌지역 학교 체육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전북도체육회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의 꿈나무인 초‧중‧고생 25명이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체육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또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올해 각종 전국‧국제규모대회에 참가한 도내 24명의 학교 운동부 선수들도 대한체육회의 '농촌지역 학교 체육 분야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체육 장학생'은 선수 등록기간이 1년이 지난 학생 가운데 올해 열린 전국규모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 실적이 있거나 국제 규모대회에서 5위 이내 입상한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총 25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 초등학생(9명) 각 30만원 ▲ 중학생(9명) 각 50만원 ▲ 고등학생(7명) 각 100만원을 개인 계좌로 입금하게 된다.

 

또 '농촌지역 학교 체육분야 장학생'으로 선정된 ▲ 초등학교 10명 ▲ 중학교 8명 ▲ 고등학교 6명 등 24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개인 계좌로 지급된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전북 체육 더 나아가 한국 체육을 이끌어갈 꿈나무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체육회는 내년 1월 10일 실시될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공정선거지원단 및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규정)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道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9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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