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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
올해 첫 사업 결실… 6·25 참전 용사 배용춘 옹
기사입력: 2020/06/23 [12:4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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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5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23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 현지에서 육군 인사사령관과 김천석(소장・왼쪽에서 세 번째) 35사단장과 이환주(오른쪽에서 세 번째) 남원시장을 비롯 주영생 전북 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용춘(91・가운데) 옹(翁)의'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육군 35사단 공보정훈부 허재홍     © 김현종 기자


 

 

 

 

 

6·25 참전 유공자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몸으로 실천한 배용춘(91) 옹(翁)의 나라사랑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육군 35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23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 현지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의 참전 유공자의 안전 및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가 제한되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하는 형식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35사단 공병대대 정동식 대대장(중령)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테이프 컷팅(Tape Cutting),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에는 육군 인사사령관과 김천석(소장) 35사단장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 주영생 전북 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사단 공병대대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테이프 컷팅 ・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참전용사의 주택 준공과 함께 입주를 축하했다.

 

특히, 존영액자 증정 및 무공훈장 수여행사도 함께 진행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참전 유공자의 삶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 위국 헌신한 참전 유공자 10명에게 '존영액자' 및 기념품과 꽃다발 등이 전달됐고 6·25 참전 용사(▲ 故 방진혹 ▲ 故 문옥기 ▲ 故 김성근 ▲ 故 이석표 ▲ 故 지순기) 유족에게 각각 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이번 '나라사랑 보금사리' 사업을 위해 35사단 공병대대는 3월 23일부터 64일 동안 병력 연인원 512명 ・ 굴삭기 ・ 5톤 트럭 등 각종 공사 장비를 투입, 기존의 낡고 불편했던 가옥(110년) 전체를 해체하고 기존 부지 내에 최신식 조립식 판넬 보금자리(19평)로 신축했다.

 

또, 전우의 은공에 보답하는 마음을 건축 당시 계획면적 15평에서 19평으로 넓히는 동시에 데크 설치 및 마당 포장까지 추가로 진행해 완공됐다.

 

새롭게 신축된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인공인 배용춘 옹(翁)은 1952년 1월 군(軍)에 입대해 1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방위군 소속(당시 상병)으로 지리산 토벌작전에 참전했으며 1957년 3월 10일 하사로 전역했다.

 

배용춘 옹은 "35사단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남원시와 유관기관 등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국가유공자 가운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참전용사를 선정, 지난 2011년부터 육군이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해주는 주거개선 사업이다.

 

무주택인 경우, 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해 참전 선배의 복지 증진 및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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