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 최경용(오른쪽 왼쪽 첫 번째) 팀장을 비롯 직원들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긴급 구호품 200세트를 추가로 제작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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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할 긴급 구호품 200세트를 제작해 비축했다.
4일 제작한 긴급 구호품 200세트는 도민이 모아준 적십자회비와 전북은행 기부금으로 ▲ 운동복 ▲ 담요 ▲ 일용품 ▲ 취사용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정기관의 요청을 받는 즉시 재난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내 10가구 22명에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대전지역 대피소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0세트를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최근 경기 ・ 강원 ・ 대전 ・ 충북 지역에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도내 지역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긴급 구호품을 추가로 제작했다"며 "적십자사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힘이 될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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