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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수해복구' 일등 공신
11일, 장병 850명… 도로복구 ・ 토사제거 '작전 전개'
기사입력: 2020/08/11 [18:3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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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5사단 예하부대 장병들이 11일 남원시 금지면 하동마을 수해현장을 찾아 흙더미에 파묻힌 폐기물 처리를 시작으로 토사 제거 및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며 망연자실한 지역 주민들이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육군 35사단 공보정훈부 허재홍     © 김현종 기자

 

▲  덤프트럭을 비롯 제독차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섬진강 제방복구와 남원시 주요 도로복구 및 토사제거 작업에 힘을 보태면서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 곳곳이 빠르게 정상을 되찾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지역에 평균 390.7㎜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육군 35사단이 도민들의 재산피해와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수해 피해복구 지원' 작전 명령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피해 가구별 책임간부를 임명하고 장병들을 배치하는 형식으로 수해 피해를 입고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없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또 독거노인과 친지 및 자녀들의 지원이 없어 사실상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이들의 외로움과 슬픔까지 보듬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호평이 지배적이다.

 

11일 김천석(소장) 35사단장은 "이번 역대급 집중호우로 도내 곳곳에서 큰 피해를 입어 도민들이 시름에 젖어 있지만 어려울 때마다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을 발휘해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무엇보다 "이재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신속한 임시복구에 초점을 맞춰 남원 수해현장의 2차 피해예방 및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당부한 뒤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펼쳤다.

 

이날, 육군 35사단 예하부대 ▲ 백마연대 장병 100여명은 섬진강 제방 복구 작업을 담당했고 ▲ 기동대대 및 3개 부대 장병들은 용전리 침수세대 복구 현장에 투입돼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 공병대대를 비롯 3개 부대 240여명 = 하도리 침수세대 복구 ▲ 정보통신대대 및 3개 부대 160여명 = 귀석리 침수세대 복구 등 총 14개 부대 700여명은 흙더미에 파묻힌 폐기물 처리를 시작으로 토사 제거 및 가재도구 정리와 청소 등을 통해 망연자실한 지역 주민들이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다.

 

이 밖에도, 덤프트럭을 비롯 제독차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섬진강 제방복구와 남원시 주요 도로복구 및 토사제거 작업에 힘을 보태면서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 곳곳이 빠르게 정상을 되찾았다.

 

한편, 11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 공무원 = 790명 ▲ 소방 = 75명 ▲ 군인 = 850명 ▲ 경찰 = 200명 ▲ 자원봉사 = 364명 등 민 ・ 관 ・ 군을 포함한 총 2,341명의 인력과 덤프트럭 및 각종 장비 557대가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도내에서는 사망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10개 시 ・ 군에서 1,468세대 2,804명(귀가 1,084세대 2,063명)의 이재민과 1,240건(공공시설 454건 = 응급조치 완료 334개소 ・ 사유시설 789건 = 응급조치 완료 789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재민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 전주 = 48세대 75명(미귀가 384세대 741명) ▲ 군산 = 14세대 22명(미귀가 8세대 15명) ▲ 남원 = 302세대 610명(미귀가 184세대 376명) ▲ 김제 = 10세대 15명 ▲ 진안 = 185세대 262명 ▲ 무주 = 25세대 40명(미귀가 10세대 18명) ▲ 장수 = 111세대 235명(미귀가 111세대 235명) ▲ 임실 = 55세대 112명(미귀가 4세대 7명) ▲ 순창 = 717세대 1,432명(미귀가 56세대 73명) ▲ 부안 = 1세대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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