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영(총경ㆍ앞줄 오른쪽) 전북 임실경찰서장이 3일 군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심 민(앞줄 가운데) 군수에게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한반도를 북상하는 과정에 발생한 지역 공공ㆍ사유시설 피해에 따른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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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총경) 전북 임실경찰서장이 3일 군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한반도를 북상하는 과정에 발생한 공공ㆍ사유시설 피해 집계 및 긴급복구 상황 점검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날 이 서장은 "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또 북상하고 있는 만큼,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에서 산사태 피해가 우려될 수 있다"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말고 행정과 경찰의 유기적인 연결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예방활동 및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복구를 진행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앞으로도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ㆍ사전에 제거하고ㆍ앞장서서 해결하는 3선(선찰 = 先察ㆍ선제 = 先制ㆍ선결 = 先決) 치안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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