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기념사】창간 18주년
동아시아 인터넷 중심 언론 도약 기대
발행인 = 문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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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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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 문일석.                                      © 김현종 기자

브레이크뉴스는 419일로 창간 18주년을 맞습니다.

 

한국 현대 인터넷 언론사(言論史)의 초기 매체 중의 하나입니다.

 

한국의 인터넷 신문 산업은 양적 팽창기를 경험했으나, 종이신문 산업과 비교하면 열악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조사한 "2020 신문 산업 실태조사(발행일 20201231)"에 따르면, 한국의 종이신문과 인터넷 신문사들의 현실이 어떠한지가 자세하게 나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이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언론은 발전을 거듭해온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나, 매출액종사자 임금 등의 면에서는 종이신문과의 격차가 아주 심합니다.

 

2019년 말 기준으로 "신문의 사업체 수는 종이신문 =1,450(34.1%)인터넷 신문은 2,796(65.9%)" 였습니다.

 

사업체 수 면에서는 종이신문 수보다 인터넷 신문의 수가 더 앞서 있습니다.

 

신문 산업은 종이신문에서 인터넷 신문으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신문 산업의 매출종사자 수종사자들의 임금 등을 보면, 아주 열악한 실정입니다.

 

2019년 말 현재 "신문 산업의 전체매출액은 39,651억 원으로 전년대비 소폭(4.1%) 증가" 했습니다.

 

소비 물가지수 변동(0.4%)과 경제 성장률(2.0%)사업체 수 변동(-3.1%)을 고려하면 매출은 약간 늘어났다고 합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이신문 매출액이 34,028억원으로 전체의 85.8%를 차지했고, 인터넷 신문의 매출액은 5,623억원으로 14.2%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넷 신문사 수는 많으나 수입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다는 보고입니다.

 

신문 산업에 종사하는 종사자 수를 비교해보면, 종이신문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인터넷 신문종사자는 -8.2% 감소를 기록 했습니다.

 

신문 산업에 종사하는 기자직 초임은 평균 150~200만원 미만이 37.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00~150만원 미만 30.2%100만원 미만 23.0%200만원 이상이 9.3%였습니다.

 

일간신문과 주간신문은 150~2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고, 인터넷 신문은 100~15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신문 산업 실태 조사자는 "2019년 직장인 평균 연봉이 3,647만원이었고, 근로자 법정 최소 월급이 1745,150원이었음을 생각하면, 상당수 언론사에서 기자직 초임 언론인이 받는 급여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한국 인터넷 언론의 현주소가 어디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정치-자본으로부터 독립(獨立) 언론사인 브레이크뉴스의 지난 18년에 걸친 성장은 경이적이라고 보고 드립니다.

 

필자는 지난 41일자 브레이크뉴스 본판에 게재한 "브레이크뉴스, 3월 총 페이지뷰 830만 건 '한국 최상급 인터넷신문'" 제하의 글에서 "브레이크뉴스(www.breaknews.com-본지)는 한국의 인터넷 신문 가운데 최상급 매체 중의 한 매체로 굳건하게 안착됐습니다.

 

본지 뉴스-정보는 세계적 포탈기업인 구글 뿐만 아니라 국내 포탈기업인 네이버다음줌 등과 제휴, 전 세계로 전송되고 있습니다고 설명하고 국제화된 언론 기업인 본지의 서버는 첨단 기업인 ()인스(ins)정보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인스정보가 지난 3월 중 방문자(세션) 수에 의하면 323= 304,598324= 334,564329= 334,386330= 307,288331= 302,043명이 방문, 1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형 매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스정보가 집계한 3월 중 본지의 총 방문자 수는 7,434,984명에 달합니다.

 

총 방문자 수 7,434,984명에 따른 3월 중 총 페이지뷰(방문자가 정보를 열어보는 총 숫자)8.303.143(1일 평균 페이지뷰는 267.843)입니다.

 

인스(ins)정보 변창수 대표는 지난 1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브레이크뉴스의 월 총 페이지뷰는 8.303.143건이며, 1일 평균 페이지뷰는 267.843"이며 "브레이크뉴스 방문자 수는 한국 인터넷 신문 업계의 최상급 중의 하나에 속한다"고 말했습니다.

 

변창수 대표는 "4월초, 브레이크뉴스 편집 웹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가 단행된다. 편집기능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첨단 웹 프로그램이 장착돼 더욱 더 세계적인 첨단 인터넷 신문 반열에 오르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지는 지난해 928일부터 '구글 번역'을 활용, 모든 뉴스와 정보를 영문으로 번역, 게재해왔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조사한 "2020 신문 산업 실태조사" 결과는 인터넷 신문 종사자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고 절망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엄연한 사실은 종이 신문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인터넷 신문 시대는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신문의 전체매출이나 종사자들의 임금 수준은 타()산업에 비해 아주 열악한 것이 사실입니다.

 

신문 외적(外的) 수입의 증대 등을 통해 극복해야할 커다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브레이크뉴스의 창간 18년을 뒤돌아보면서 브레이크뉴스의 미래 위상(位相)을 상상해보곤 합니다.

 

미래 어느 날, 북한 자유왕래가 이뤄지는 시대가 오게 된다면, 그때쯤에는 브레이크뉴스가 북한의 평양에 진출, 동아시아 전체 문제를 다루는 동아시아의 중심적인 인터넷 언론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지금은 비록 상상이지만 본지는 그러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한국 언론들의 대륙시대 경영을 위해 준비하는 언론 매체이고자 합니다.

 

브레이크뉴스 창간 18년 후원과 구독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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