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 한명란 보건소장이 3일 오전 코로나19 정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황등면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례를 보면 마을정자 쉼터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하우스 밭일 작업과 가족 모임 등으로 이어지며 소중한 일상에서 소규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동 및 모임 자제ㆍ백신 예방접종 참여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사진 = 익산시 공식 유튜브 화면 캡처     © 김현종 기자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가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소규모ㆍ일상 공간을 고리로 지속되는 양상을 보여 마스크 착용 및 실내 공간 환기 등의 방역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 익산시 한명란 보건소장은 3일 코로나19 정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황등면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례를 보면 마을정자 쉼터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하우스 밭일 작업과 가족 모임 등으로 이어지며 소중한 일상에서 소규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동 및 모임 자제ㆍ백신 예방접종 참여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2일 브리핑 이후 3일 오전 8시 현재까지 5명이 신규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5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39명이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 2일 85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1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7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등 272명이 향후 증세 발현 우려에 따라 자가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익산 448ㆍ449ㆍ450번 확진자는 지난 1일 발생한 442번과 443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 황등면 소재 A 아파트 주민 관련 전수 조사결과 바이러스에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30대인 448번 확진자는 447번과 지난달 30일 가족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고 449번과 450번 환자는 443번 확진자와 지난달 26일과 6월 1일 하우스에서 고구마 종순 작업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가족인 451번과 452번 확진자는 종교시설 관련, 429번 확진자와 직ㆍ간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9일부터 자가 격리 상태를 유지해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은 지난 1일 약간의 발열 증상이 발현돼 검체를 채취한 결과, 3일 오전 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은 3일 오전 0시 기준 인구 대비, 17.3%인 총 48,512명이고 14,14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해 5%의 접종 완료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60세 이상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률은 83.5%다.

60세 이상 74세 이하 고령자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약이 3일 24시에 마감되는 만큼, 이번에 기회를 놓친 대상자는 오는 10월 이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Iksan, 452 cumulative confirmed cases of COVID-19

Spread through village pavilion shelter meetings, house work, family gatherings, etc.

Reporter Kim Hyun-jong

Recently, as the spread of the COVID-19 virus continues in small and daily spaces due to personal contact, special attention is required to comply with quarantine rules such as wearing a mask and ventilating indoor spaces.

In a regular non-face-to-face briefing on the 3rd, Director Han Myung-ran of the Health Center in Iksan-si, Jeollabuk-do, said, "If you look at the case of an apartment in Hwangdeung-myeon, it starts with a meeting at the village pavilion shelter, then leads to housework and family gatherings.

He asked, "We ask that you actively participate in refraining from moving and gatherings, participating in vaccinations, etc."

"After the briefing on the 2nd, as of 8 am on the 3rd, 5 new people have been tested positive for Corona 19, and the cumulative number of confirmed cases in the region has increased to 452."

"Currently, 39 people are hospitalized in isolation beds and receiving treatment, and as a result of diagnostic tests on 855 people on the 2nd, 115 people were confirmed as negative and 732 people were waiting for test results. They are being quarantined," he added.

In addition, "Newly confirmed cases 448, 449, and 450 in Iksan were confirmed to have spread to the virus as a result of an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of 442 and 443 on the 1st, and as a result of a complete investigation related to the residents of Apartment A in Hwangdeung-myeon." he explained.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patient 448, who is in his 30s, had a family gathering with number 447 on the 30th of last month, and patient number 449 and 450 with patient number 443 on the 26th of last month and the seeding of sweet potatoes at the house on June 1st. "he emphasized.

In addition, "Families of confirmed cases 451 and 452 were classified as direct or indirect contacts with confirmed cases 429 related to religious facilities, and have been in self-isolation since the 29th of last month,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ere no additional contacts.

After developing fever symptoms, samples were collected and tested positive around 1 am on the 3rd.”

On the other hand, it was tentatively calculated that the 1st vaccination against COVID-19 in Iksan area was 17.3% of the population as of 0 am on the 3rd, totaling 48,512 people, and 14,148 people completed the second vaccination, recording a 5% completion rate.

The advance reservation rate at entrusted medical institutions over the age of 60 is 83.5%.

As the reservation for the AstraZeneca (AZ) vaccine for the elderly aged 60 to 74 years ends at 24 o'clock on the 3rd, those who missed this opportunity can receive the vaccine after Octo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