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재난지원금 첫 기부 70대 또 '이웃사랑' 실천
홍경식씨, 1년간 폐지 팔아 모은 100만원 전주시에 기탁
이요한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1/06/07 [16:1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지난해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인 40만원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모은 금액 등 100만원을 기부한 홍경식씨(왼쪽)가 7일 김승수(오른쪽) 전북 전주시장에게 지난 1년간 폐지를 팔아 모은 1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요한 기자

 

 

 

 

 

 

지난해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전주지역 첫 기부자가 1년간 폐지를 팔아 번 돈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홍경식씨(78중앙동)7일 전북 전주 시장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홍씨는 "지난해 첫 기부를 통해 이웃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꼈고 어려운 형편이지만 올해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기탁 배경을 밝혔다.

 

홍씨는 지난해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인 40만원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모은 금액 등 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년간 폐지를 팔아 번 돈으로 마련해 각별한 의미가 담겼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나눔에 동참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기부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인 '전주사람'에 전달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약속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The first donation to the government's disaster relief fund 70s again

Kyungsik Hong, 1 million won from selling waste paper in Jeonju

 

Reporter Yohan Lee

 

The first donor in the Jeonju area for the emergency disaster relief fund paid by the government last year donated the money he earned from selling waste paper for one year.

 

On the 7th, Hong Kyung-sik (78, Jungang-dong) visited the mayor's office in Jeonju, Jeollabuk-do and practiced love of neighbor by donating 1 million won to the vulnerable class suffering from Corona 19.

 

On this day, Hong said, "I felt the importance of sharing with my neighbors through my first donation last year, and although it is a difficult situation, I am happy to be able to participate in sharing this year as well." He said, "I hope that a warm heart will be delivered to neighbors who are more difficult than myself." .

 

Hong donated 1 million won, including 400,000 won, the total amount of the government's emergency disaster relief fund, and 1 million won, collected through the elderly job project last year.

 

Kim Seung-su, Mayor of Jeonju City, said, "I would like to express my deep gratitude to everyone for participating in sharing once again during a difficult time due to the prolonged aftermath of COVID-19." I promise to use it cherishly," and then suggested taking a commemorative photo.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