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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성만 열사 '국민훈장(勳章)' 추서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 민주주의 발전 정부포상
기사입력: 2021/06/11 [10:3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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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왼쪽) 전북지사가 11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 민주주의 발전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1988년 5월 15일 명동성당 교육관 옥상에서 양심수 석방 등을 외치며 할복ㆍ투신 자결해 현실을 외면하던 보수 종교계에 경종을 울리고 폭압적인 정권에 항거함으로써 민주화에 기여한 故 조성만 열사의 유족(부친 조찬배ㆍ모친 김복성)에게 국민훈장 2등급에 해당하는 '모란장' 추서식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19876월 민주화와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일어난 제34주년 6·10 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념하며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고() 조성만 열사에게 국민훈장(勳章) 2등급에 해당하는 '모란장'이 추서됐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11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현재 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고 조성만 열사의 부모에게 '국민훈장 모란장 증서''훈장'을 열사를 대신해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민주유공자 고 조성만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문을 연 뒤 "34년 전 6·10 민주항쟁에 함께 했던 시민들과 그 이후에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며 열사의 유족인 부모(부친 조찬배모친 김복성)의 손을 맞잡았다.

 

조성만 열사는 196412월 전북 김제군 용지면에서 4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고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안장돼 있다.

 

1980년 전주 해성고에 입학한 그해 5·18 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났고 1983년 명동성당 청년연합회 소속 가톨릭민속연구에 가입해 활동했으며 이듬해 서울대 자연대 화학과에 입학했다.

 

19876월 민주항쟁 시기에 서울의 거리와 명동성당에서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고 서울올림픽을 앞둔 1988515일 오후 330분께 명동성당 교육관 옥상에서 양심수 석방 등을 외치며 할복투신 자결해 현실을 외면하던 보수 종교계에 경종을 울렸다.

 

특히 폭압적인 정권에 항거함으로써 민주화에 기여했다.

 

가톨릭계는 매년 515일마다 () 조성만 열사의 추모 행사를 갖고 있다.

 

한편, 정부는 6·10 민주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조성만 열사 등 유공자 25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국민포장 3대통령표장 1명 등 29명을 포상했다.

 

'국민훈장(勳章)'은 최고 등급의 포상으로 대통령이 국가원수의 지위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휘장이며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 수여한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Commendation of the late Jo Seong-man's 'National Medal of Merit'

Commemorating the 34th anniversary of the June 10 Democratic UprisingDemocracy Development Government Award

 

Reporter Kim Hyun-jong

 

In commemoration of the spirit of the June 10 Democratic Uprising, which took place nationwide on the 34th anniversary of June 1987, demanding democratization and direct election of the president, the late martyr Seong-man Cho, who devoted himself to the development of democracy, was awarded the second grade of the National Order of Merit. 'Peony Jang' was sworn in.

 

On the 11th, Jeonbuk Governor Song Ha-jin passed on the 'National Medal of Merit Certificate of Peony' and 'Medal of Merit' to the parents of the late Martyr Jo Seong-man, who currently resides in Jeonju, Jeollabuk-do, on the 11th.

 

At this meeting, Governor Song opened his speech, saying, "I will never forget the noble sacrifice of the late Seong-man Jo, a martyr of merit for democracy," and said, "The citizens who participated in the June 10 Democratic Uprising 34 years ago and all those who have dedicated themselves to the development of democracy after that. I give my heart of respect and gratitude to him," and held the hands of his parents (father Cho Chan-bae, mother Kim Bok-seong) who are bereaved of the martyrs.

 

The late Martyr Jo Seong-man was born in December 1964 in Yongji-myeon, Gimje-gun, Jeollabuk-do, the second son of four brothers, and is buried at the National Democracy Martyr's Cemetery in Mangwol-dong, Gwangju.

 

In 1980, when I entered Haesung High School in Jeonju, the May 18th Gwangju Uprising broke out, and in 1983, I joined the Catholic Folklore Study affiliated with the Myeongdong Cathedral Youth Association, and entered the Department of Chemistr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following year.

 

During the democratic uprising in June 1987, he fought against the dictatorship on the streets of Seoul and at Myeongdong Cathedral. On May 15, 1988, before the Seoul Olympics, at 3:30 pm on the roof of the Myeongdong Cathedral Education Center, he committed suicide and committed suicide while shouting for the release of prisoners of conscience. It sounded an alarm in the conservative religious circles, who had been ignoring reality.

 

In particular, he contributed to democratization by protesting against the tyrannical regime.

 

Every year on May 15th, Catholics hold an event to commemorate the late Cho Sung-man.

 

Meanwhile, in commemoration of the June 10 Democratic Uprising, the government awarded 25 people of merit, including the late Kim Geun-tae, a former standing adviser to the Democratic United Party, and the martyr Jo Seong-man, who made great contributions to the development of democracy. 29 people, including one, were rewarded.

 

The 'National Order of Merit' is the highest-grade award and is the highest honor badge awarded by the president in the position of head of state. Awarded to those with outstanding achiev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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