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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금선암 '나눔' 실천
주지 덕산스님ㆍ신도회… 우란분절 뜻 되새기며 '기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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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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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 조계종 금선암 주지 덕산스님(앞줄 가운데)과 신도회가 지난 18일 불교의 큰 행사 명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백중(百中ㆍ우란분절 = 盂蘭盆節)을 맞아 "'전주 함께라면'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전주시에 기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금선암 주지 덕산스님과 신도회가 불교의 큰 행사 명절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백중(百中우란분절 = 盂蘭盆節)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지 덕산스님과 신도회는 지난 18"'전주 함께라면'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전주시에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덕산 주지스님은 "'백중' 기간 동안 백중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모아온 라면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전주 함께라면' 사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전액 기부로 진행되는 사업에 동참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는 기탁 배경을 밝혔다.

 

특히 "신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라면이 누군가에게 작은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전주 함께라면' 사업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전주시 김재화 생활복지과장은 "금선암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신 라면 한 봉지 한 봉지를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전주시도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백중(우란분절)'은 긴 안거수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님들에게 정성 어린 공양을 올리고, 그 공덕으로 자신과 인연 있는 영가들을 지옥고에서 건지고자 하는 효심을 실천하는 불교 명절이다.

 

백중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하나인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고통 받는 어머니를 위해 스님들에게 공양한 일화에서 유래됐다.

 

'전주 함께라면'1인 가구 등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전주시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운영하는 '전주시 고향사랑기금 1' 사업이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Geumseonam,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Practices 'Sharing'

Chief monk Deoksan and believers'Donation' reflecting on the meaning of Uran segment

 

Reporter Kim Hyun-jong

 

Monk Deoksan, head priest of Geumseonam of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and his congregation practiced love for their neighbors on Baekjung(百中Uranjunjeol = 盂蘭盆節), which is considered one of the major Buddhist holidays.

 

On the 18th, abbot Deoksan and his congregation donated 100 boxes of ramen to Jeonju City, saying, "Please use it for the 'Jeonju Ramen Together' project."

 

At this event, the head monk of Deoksan said, "I decided to participate in the 'Jeonju Together Ramen' project, which shares the ramen collected during the 'Baekjung' period with the local community to commemorate the true meaning of Baekjung.” He added, "For the community to live together." "I find it very meaningful to participate in a project that is entirely funded by donations," he said, explaining the reason for the donation.

 

In particular, he added, "I hope that the ramen that the believers gathered together with one mind will bring a little comfort to someone's heart," and added that he will continue to participate in the 'Jeonju Together' project.

 

Kim Jae-hwa, head of Jeonju City's Living Welfare Department, responded, "Jeonju City will also gather administrative power to ensure that each bag of ramen donated with the warm hearts of Geumseonam Buddhists can be delivered to local residents to create a healthy community."

 

Meanwhile, 'Baekjung(Uran Bunjeol)' is a Buddhist holiday in which people offer sincere offerings to monks who have successfully completed a long retreat and practice filial piety to save spiritual families related to them from hell through the merits.

 

Baekjung originated from an anecdote in which Venerable Magnolia, one of the ten greatest disciples of Buddha Shakyamuni, made an offering to monks for his mother who was suffering in hell.

 

'Jeonju Ramen Together' is 'Jeonju City's Hometown Love Fund No. 1', which jointly creates and operates a ramen cafe, a shared space accessible to all residents, between Jeonju City and local comprehensive social welfare centers to discover single-person households and other households at risk of isolation. It's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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