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신(왼쪽에서 네 번째) 임실경찰서장이 아동안전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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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망을 구축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신 임실경찰서장은 지난 3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임실교육지원청 ⋅ 임실군청 ⋅ 임실자율방범대 연합회 ⋅ 임실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7명의 아동업무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6년 임실지역 아동안전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 서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된 사례를 자세히 설명한 뒤 "등⋅하교시 안전을 살피고 학교주변 통학로 및 놀이터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주변 순찰 활동을 비롯 청소년 비행과 탈선지도의 치안 보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서장은 아울러 "현재 임실지역은 아동학대에 따른 우려할 만한 사안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확고한 지역 아동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취약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개선책을 발굴 ⋅ 상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지역아동안전협의회에서는 관내 초, 중, 고에 배치된 아동안전지킴이와 배움터지킴이의 연계운용 ⋅ 효율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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