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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署,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개최
운전자 ⋅ 주민 안전 및 편의중심 환경 구축 논의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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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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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임실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신성철 기자


 

 

"규제를 위한 행정이 아닌 운전자의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의 안전 및 편의중심의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의견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이후신 전북 임실경찰서장은 지난 5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2016년도 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이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이 서장은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교통규제에 대해 교통안전과 소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심주차 허용 좌회전 유턴 허용 횡단보도 설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규제를 개선해 경제 활성화 및 국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심의위원회에는 임실군청을 비롯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교통공단 등 1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통행권 확보를 위한 총 25개의 횡단보도 설치 필요장소와 관련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봄철 유동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보행자 교통사고가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교통사고사망률 감소를 위해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장소 및 교통약자(노인)의 이동이 많은 곳을 선정해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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