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기간인 지난 6일 4대 사회악 근절 소통 프로그램 일환으로 부안경찰서가 마련한 "미션수행, 런닝마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복불복 게임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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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경찰서가 "3대 사이버반칙 이제 그만! 신나게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기간인 지난 6일 실시한 "미션수행, 런닝마실!" 소통 프로그램이 대성황을 이루며 '인넷 먹튀‧사이버 금융사기‧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범죄 발생을 차단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가족‧친구‧연인 등 170여명이 4대악 예방 문구가 새겨진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3~4명이 한 팀을 이뤄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시간을 통해 군민을 비롯 관광객 등에게 4대 사회악 예방 캠페인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또, 각 팀이 주어진 미션과 '김종규 부안군수와 기념촬영‧축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후 SNS에 탑재하기' 등의 돌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내는 등 가족‧친구간의 소통을 일궈냈다.
이와 함께, 복불복 및 미션게임 등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번호를 찾아낸 참가자에게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4대악 예방 홍보와 함께 경찰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감치안을 일궈내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 동안 부안경찰서는 "페이스페인팅‧4대 사회악 근절 풍선 나눠주기‧아동,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현장 사전 지문등록'‧포돌이, 포순이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자체적으로 제작한 물티슈 및 볼펜 등을 나눠주며 참여 분위기를 유도했다.
부안경찰서는 이밖에도 범죄예방 순찰을 기본으로 각종 민생치안활동 및 소매치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현신(총경) 부안경찰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소통을 일궈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고 스스로 3대 사이버 반칙 및 학교폭력 예방 의식을 갖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군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4대악으로부터 안전한 치안청정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과 허물없는 소통 및 눈높이 홍보활동을 밑그림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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