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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 '성금' 쾌척
소외계층 위해 작은정성 모아 이웃사랑 실천했다!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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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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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득(오른쪽 세번째) 장수군수가 성금을 기탁한 한국농업경영인장수군연합회 최흥림(왼쪽 세번째) 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장수군청     © 신석진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장수군연합회가 지난 27일 최용득 전북 장수군수를 찾아 "주변의 소외 계층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최흥림 한국농업경영인장수군연합회 회장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 회원들의 뜻과 작은 정성들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하나 둘씩 모아진 회원들의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이며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한 성금은 소외 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장수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장수군연합회는 농업인들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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