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전북판이 오늘(2014년 10월 27일)자로 새롭게 출범합니다.
사실상 부실했었던 과거를 청산하고 "더 좋은 언론, 더 사랑 받는 언론, 독자와 함께 하는 언론"을 만들겠다는 단 하나의 일념아래 전북 도민들을 다시 찾아 뵙게 된 것입니다.
실질적인 사회통합을 추구하며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대안적 비판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한 단계 성숙한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것이며 지역발전의 수레바퀴를 힘차게 굴리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제 브레이크뉴스는 본판과 더불어 전북판, 강원판, 경기판, 경기북부판, 대구경북판, 광주전남판, 전남동부판, 대전충청판, 부산경남판, 울산경남판, 인천판, 제주판이 운영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매지인 주간현대와 사건의 내막, 러브삼성을 비롯 지역 자매지(독립 법인체)로 출범한 경기 주간현대판, 전북 주간현대판도 기사 서비스를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브레이크뉴스 전북판"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을 기화로 주간현대 지역 자매지로 지난 2010년 독립 법인체로 태동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전북 주간현대"와 "브레이크뉴스 전북판"의 운영 주체가 동일하다는 악의적 소문이 잡초처럼 무성하게 난무하는 등 왜곡된 진실이 마치 사실인 것 마냥 빠르게 전달되며 안주하고 있을 때 하루속히 "브레이크뉴스 전북판"의 정상화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시간들은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지는 아픔과 슬픔이 엄습했습니다.
하지만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라는 시 구절을 떠올리며 운영이 활성화 되지 못한 잘못된 과거를 벗어버릴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고 강한 신문, 정도언론의 길을 걷겠다는 다짐을 하루에도 수십 번 반복하며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활성화를 모색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오프라인 매체인 "전북 주간현대"와 온라인 매체인 "브레이크뉴스 전북판"은 각기 독립 법인체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만큼 전혀 무관함을 밝혀드리오니 이점 착오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정보화 홍수라 불리 울 정도로 언로가 열릴 대로 열려있는 민주사회에 잠시 언론의 갈 길, 걸어야할 길이 무엇일까를 묵상해봤습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아니하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사고로 보도하고-논평하고-비판하는, 신개념 언론의 길을 자처합니다.
공명정대(公明正大)함이 지금까지 언론의 덕목이듯이 앞으로 가야할 언론의 길도 역시 공명정대함의 추구라고 봅니다.
주권재민(主權在民) 시대엔 국민이 주인입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그 어떤 이가 있어서도 안 되고, 국민의 세금을 뜯어먹고 사는 부패도 있어선 안 되겠지요.
개혁이란 단어는 바로 그런 것을 없애가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그런 개혁의 한 가운데 서서 생존하는 매체이기를 원합니다.
신문의 질은 콘텐츠에 의해 좌우되고 평가는 독자의 선택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진정 "칭찬과 비판을 정확히 하는 언론"의 시대 흐름에 맞춰 독자의 입맛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브레이크뉴스를 사랑하는 독자제위 여러분들에게 두 번 다시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기 위해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며 또 하나의 언론으로 자리하지 않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는 한편 언론의 사명감으로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잊지 않고 지역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히 긁어주는 “효자손 신문”이 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면서…
애독자와 전북도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지켜봐 주십시오.
그리고 격려해주십시오.
언제나 겸허한 자세로 즐거운 일, 슬픈 일까지도 전북도민들과 함께 나누어 갖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본지가 생산한 뉴스-정보들은 네이버, 다음, 구글 등 주요 포털에 실시간 제공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전북취재본부장 김현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