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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병원 김소은 원장 '귀감'
열린 마음으로 지구촌 이웃 돌보는 아름다운 인술 실천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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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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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성병원 김소은(왼쪽) 원장이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주최한 제10회 아프리카 의료봉사단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10일 동안 아프리카 가나에서 영양실조와 폐렴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서울여성병원     © 신석진 기자

 

▲  김소은(오른쪽) 원장이 굿뉴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아프리카 의료사각지대인 오지 마을을 찾아 기본보건혜택은 물론 임신 인식방법과 불임환자 치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민관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서울여성병원 김소은 원장이 지구촌 환자들과 소통하며 마음까지 치료하는 참다운 인술을 선사하고 귀국했다.

 

김 원장은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주최한 10회 아프리카 의료봉사단과 함께 아프리카 가나에서 지난 2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지주민을 이웃처럼 따뜻하게 배려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의사가 없어 간단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초음파 검진 및 혈압당뇨환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가장 낮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흩날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원장의 이 같은 의료봉사 활동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굿뉴스의료봉사회 창립 멤버로 이름을 올린 김 원장은 의료사각지대인 해외 오지마을을 찾아 기본보건혜택은 물론 임신 인식방법을 비롯 불임환자 치료 등에 열정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 ()국제청소년연합이 매년 부산에서 개최하는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축제인 "IYF7 월드문화캠프"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아프리카 청소년부장관과 교육부장관을 비롯 각 총장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밖에도 김 원장은 아프리카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직접 한국으로 데려와 치료해 대한민국의 뛰어난 의학 선진화를 알리는 등 민관외교관 역할을 묵묵히 실행해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 원장은 또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성의식 때문에 원치 않는 불행을 초래해 꿈을 잃어버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청소년 일터체험 꿈지기 멘토 진로 네비게이터 청소년 인성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활동에 자신의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모인 7명의 의료인으로 시작된 외교부 소속 국제개발 NGO 단체다.

 

매년 국내와 해외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프리카중남미남태평양 현지 주민들에게 기초보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08년 창립 이후 20개국에 약 1,50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15만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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