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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사 주변 주차난 해소된다!
지상 2층 규모 ·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등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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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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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청사 주차난 해소에 골머리를 앓아왔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 효자 노릇을 톡톡히 수행할 자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주차장을 조성한다. (주차장 조성공사 조감도)    / 자료제공 = 임실군청     © 심현지 기자


 

 

전북 임실군이 청사 주차난 해소에 골머리를 앓아왔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 효자 노릇을 톡톡히 수행할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주차장을 조성한다.

 

군청 인근 부지에 3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롭게 마련된 주차장은 지상 2연면적 3,900규모로 총 191대의 승용차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도로경관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의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에 따라 주차장 옥상 지붕에 150의 자체 태양광 발전설비가 구축돼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며 청사건물의 '효자'로 우뚝 설 예정이다.

 

이 태양광 발전 설비 운영은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전기요금을 절감해 지방재정 및 1일 생산되는 전력 현황이 공개될 경우 에너지 절약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임실군 재무과 관계자는 "기존 주차 공간 253대와 신축으로 191대를 늘려 총 459대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주차문제가 크게 해소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등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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