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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 산업도로서 SUV 차량 전소
경찰… 엔진 과열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 조사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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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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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마로 전소돼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SUV 차량                      5일 오전 7시 48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 전주~김제 산업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아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최인규 기자


 

 

 

5일 오전 7시 48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 전주~김제 산업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아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불이 나자 갓길에 차를 세운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화마로 차선이 전면 통제되면서 1시간 동안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동차 엔진 쪽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에 따라 '차량 주행 중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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