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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1383t급 화물선, 방파제 충돌!
전북 군산항 4부두…인명피해 無‧선실 일부 파손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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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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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5시 14분께 전북 군산항 4부두에서 출항한 71,383톤급(승선원 27명) 자동차 운반선이 배의 방향을 조종하는 '타' 고장으로 북방파제와 충돌한 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 최인규 기자


 

 

 

20일 오후 514분께 전북 군산항 4부두에서 출항한 71,383톤급(승선원 27) 자동차 운반선이 배의 방향을 조종하는 '타' 고장으로 북방파제와 충돌한 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후 8시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충돌 과정에 선수 일부가 파손되면서 바닷물이 들어차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가 선수 격실 구간 폐쇄조치를 모두 완료됐다.

 

, 오후 640분께 예인선 4척이 방파제에 걸려 있던 71,383톤급 어선을 분리하는 작업이 성공해 예인선에 의해 군산항 7부두로 안전하게 옮겨졌다.

 

해경은 이날 경비함 4척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동시에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현지 기상은 바람이 초속 8~10m 파도는 1~1.5m로 일고 있으며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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