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에서 소설책을 훔친 40대가 경찰의 수사에 덜미를 잡혀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9일 20만원 상당의 소설책을 훔친 A씨(45)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낮 12시 19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만화방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싸이언 소설책 15권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가방에 소설책을 넣어 가지고 나오는 방법으로 1권당 8,000원 상당의 총 2차례에 걸쳐 1권당 8,000원 상당의 소설책(20만원)을 훔쳐 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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