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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군장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강인철 청장, 지역 청소년 바른 성장과 창조적 기술교육 초점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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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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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철(치안감‧오른쪽) 전북경찰청장이 28일 이승우(왼쪽) 군장대학교 총장과 청소년의 비행을 방지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동 "청소년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최인규 기자


 

 

 

전북경찰이 바른 성장과 창조적 기술교육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

 

강인철(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28일 군장대학교에서 이승우 총장과 함께 청소년의 비행을 방지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동 "청소년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학업을 중단했거나 대학 진학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무상으로 군장대학교에 입학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학교전담경찰관이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는 과정에 고교졸업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고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로를 개척해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협약을 체결한 군장대학교는 우수한 전문기술인과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동시에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는 전북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전북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업 알선 업무를 담당한다.

 

전북경찰은 선도활동 과정에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해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군장대학교에서 대학 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주어진 환경 때문에 자기의 꿈을 펼칠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도내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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