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에서 판매를 위해 진열대에 전시한 텀블러를 훔친 20대 여성이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9일 A씨(2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3시 7분께 군산시 한 커피숍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진열대 위해 놓여있던 49,000원 상당의 텀블러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커피를 주문한 뒤 매장 내부가 혼잡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절도 행각이 고스란히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촬영돼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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