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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외도 의심해 싸우다 흉기 휘둘러
50대 남성 자해, 치료 중 숨져‧경찰 사건 경위 조사 중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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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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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마지막 날 50대 남성이 불륜을 의심해 아내와 승강이를 벌이는 과정에 흉기로 찌른 뒤 자해를 시도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38분께 덕진구 인후동 한 음식점에서 A(59)가 흉기로 부인 B(50)를 찌른 뒤 자해했다.

 

A씨는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는 과정에 숨졌으며 B씨는 옆구리 등을 4~5차례 흉기에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약 1개월 전부터 아내와 별거를 했다는 주변인들의 말에 따라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 A씨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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