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독교목회자연합(CLF) '포럼' 개최
박옥수 목사… 참된 복음 없이는 진정한 변화 없다!
신석진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10/25 [22:4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 '포스트 종교개혁 500주년 세계기독교지도자 공동 기자회견"에서 박옥수(기쁜소식 강남교회 시무‧가운데) 목사가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류해 하나님의 복음 말씀을 땅 끝까지 전파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참된 복음 없이는 기독교의 진정한 개혁과 변화가 이뤄질 수 없음"이 강조됐다.

 

기독교목회자연합(CLF)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한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미국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태평양 등 27개국 목회자들이 참석해 종교개혁 500주년 이후의 기독교가 개혁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포럼에 앞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인 박옥수(강남교회 시무) 목사는 '기독교 개혁과 교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이었던 지난해 많은 목회자들이 기독교 부패에 대한 탄식과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쏟아냈지만 국내 기독교 문제는 여전하다"고 말문을 연 뒤 "기독교와 성경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회개와 믿음'의 목회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특히 "각 교단과 교파를 떠나 오직 성경 말씀으로 연합하는 '기독교목회자연합(CLF)'의 목회자들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신앙과 목회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자 한다"며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CLF는 현재까지 71개국 5만여명의 목회자들이 '오직 성경'으로 연합해 전 세계 기독교가 직면한 문제점과 이단논쟁 및 기독교 지도자들이 지켜야 할 도덕성 등에 대해 활발히 교류하는 과정에 죄사함의 복음을 듣고 모두 기뻐했지만 오직 한국의 목회자들은 이단취급을 하며 CLF와 교류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목사는 "기독교의 우민화 정책을 멈추고 오직 성경으로 서로 교류와 대화를 통해 화합해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나쁜 것을 배척한다면 한국 기독교가 굉장히 좋아질 것으로 확신한다""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류해 하나님의 복음 말씀을 땅 끝까지 전파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현대 기독교의 영적인 타락에 대한 원인분석 및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등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참된 회개와 믿음을 바탕으로 인류의 복음화를 위한 협력과 교류에 초점을 맞춰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단체다.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특강 ▲ 공연 심포지엄그룹토론(칭의와 성화진리와 이단) 주제별 아카데미(14)로 진행됐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 관련기사목록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