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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 "잰걸음"
전주시, TF팀 활동성 · 전문성 강화 · 진행방향 등 논의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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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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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선출된 전북대 기계설계과 양성모 교수가 전주시 "차세대 전략산업인 3D 프린팅산업의 진행방향"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한 식 기자



전주시가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최근 관련 TF 위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략산업인 3D 프린팅산업의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TF팀의 활동성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팀원을 보충한데 이어 지난해 전라북도 3D 프린팅 육성방안 연구를 수립한 전북대 기계설계과 양성모 교수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 사업과 관련,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는 등 장비구입과 소재개발 R&D 예산확보, 교육 분야 확대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올 하반기 중 시범센터를 구축해 교육장, 체험 공간 및 전시실, 셀프제작소 등을 운용하고, 오는 2018년까지 3D 프린팅 융복합센터를 구축해 창업창작활동 지원과 3D 프린팅산업의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진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전주시 강창수 탄소산업과장은 최근 3D 프린팅 산업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차별성 전략만이 후발주자가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학계, 산업계 등의 노하우를 살려 전주시 정책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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