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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봉사단… 밑반찬 나눔 봉사 "앞장"
제철에 맞는 반찬 정성껏 조리해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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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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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조언자(앞줄 좌측에서 여섯 번째) 회장을 비롯 회원들이 독거노인 및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완성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은 몸이 불편해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제철에 맞는 반찬을 정성껏 조리, 전달해 칭송을 듣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더운 날씨에 원기를 북돋워주는 돼지고기 장조림과 맛깔스럽게 버무린 배추김치로 밑반찬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00여명의 회원들은 이번 밑반찬 봉사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손수 재료를 다듬어 정성스럽게 조리해 세대를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해바라기봉사단 조언자 회장은 환절기 일교차가 큰 날씨로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중증 장애인들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가정의 달을 맞아 자식 같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특히 앞으로도 회원들은 몸과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바라기봉사단에서 13년째 추진하고 있는 밑반찬 나눔 봉사는 매월 제철에 맞는 밑반찬을 장만하기 위해 식재료를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하고, 손수 재료를 다듬어 정성스럽게 조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이모저모.
 
 

▲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배추를 정성껏 세척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해바라기봉사단 조언자(좌측에서 두 번째) 회장을 비롯 회원들이 배추를 버무리고 있다.     © 한 식 기자


 
 

▲  기자 아저씨 맛있게 버무렸죠?      © 한 식 기자



 

▲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간이 맛나요?  아따, 내 것도 드셔보시라니까요~     겁나게 맛있고만요, 수고하셨어요!     © 한 식 기자


 
 

▲  맛깔스럽게 버무린 배추김치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이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포장 준비를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더운 날씨에 원기를 북돋워주는 돼지고기 장조림을 담고 있다.     © 한 식 기자


 
 


 
 

▲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원기 회복하세요~"를 외치며  이웃사랑의 하트를 띄워보내고 있다.     ©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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