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전주시 송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환하게 웃으며 이창복(우측 첫 번째) 동장, 서철교(좌측 첫 번째)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
전북 전주시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복돋워주는 등 장학금 전달에 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또,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8년부터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신상 차려주기를 비롯 집 고쳐주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살맛나는 훈풍을 불어 넣고 있기 때문이다.
서철교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먼저, 새로 위촉된 위원님들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게돼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이어 "작은 정성을 담은 장학금이지만 청소년들이 먼 훗날 사회와 나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랄 뿐"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시 이창복 송천1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밑그림 삼아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내일'의 전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