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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청 , 식물있는 사무실 운영
우울감 피로감 해소, 업무효율은 UP~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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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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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수 완산구청장을 비롯 직원들이 사무실에 비치한 예쁜 식물들 앞에 모여 환한 미소를 띄우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 식 기자


 

 

▲   플아워여울 이지형 대표가 식물을 아름답게 가꾸는 교육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교육을 받았으니 실습을 해야겠죠~  © 한 식 기자



전주시 완산구청은 신나는 직장생활을 위해 식물있는 사무실을 운영하는 등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완산구는 최근 식물로 꾸며진 사무실에서 근무하면 우울감과 피로감이 적어지고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드는 반면 활력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한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심리적 영향을 실험한 결과, 식물있는 사무실 근무자의 긴장감, 우울감, 분노, 적개심, 피로의 감정은 식물이 없는 공간의 근무자에 비해 줄었고, 활력지수는 늘었다는 것이다.


식물있는 사무실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플라워여울 이지형 대표를 초청, 식물가꾸기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지형 대표는 "식물이란 사람과 똑같아 관심과 사랑을 주며 가꾸면 싱싱하게 잘 자라서 그 생명력으로 다시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색 식물은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마음이 맑아지는 정화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애정을 가지고 식물을 잘 가꿔 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수 완산구청장은 식물있는 사무실 운영은 전주시가 지향하는 생태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며 "집보다 더 오랜 시간을 머무는 사무실을 편안하고 가족같은 분위기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완산구는 신나는 직장생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원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확대하는 완산토크 어울마당 등을 통해 수렴된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미난 직장생활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6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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