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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폐막!
판소리 명창부 장원 정수인씨, 대통령상 수상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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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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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한 정수인씨(35)가 대통령기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 식 기자

 

▲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수상한 정수인씨가 김승수 전주시장과 함께 대통령기를 흔들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 식 기자

 

 

▲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대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이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올해 치러진 제41회 전국대사습놀이 전국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비롯 전주 전역으로 대회 장소가 확장되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승화되고 있다.

 

 

▲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본선대회가  진행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대숲무대에서 전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소리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한 식 기자



 
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정수인씨(35, 여, 서울)가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국악계 최고의 등용문인 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및 제33회 학생 전국대회1일 각 부문별 장원을 배출하고 사흘간의 열띤 경연을 마쳤다.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한 정수인 씨는 1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대숲무대에서 열린 본선에서 심청가주과포혜대목을 열창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상금인 4000만원을 거머쥐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판소리 명창부를 비롯, 명고수부(국회의장상), 농악부(국무총리상), 기악부, 무용부(이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민요부, 판소리 일반부(이상 문화방송사장상), 가야금 병창부(전주시장상), 시조부(대상문화재단이사장상), 궁도부(국방부장관상) 등 각 부분별 시상도 이뤄졌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과 함께 전주 전역으로 대회 장소가 확장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치러져, ‘문화특별시 전주실현을 앞당기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대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한민국이 세계문화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고, 전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이유는 바로 전주대사습놀이와 같은 뿌리 깊은 전통을 오롯이 지켜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전주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현대화, 대중화에 부단히 노력해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해가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본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판소리 명창부 = 장원 정수인(서울), 차상 최영인(익산), 차하 이지숙(남원), 참방 김윤선(남원), 장려 정소영(전주).

 

가야금 병창부 = 장원 김영아(안양), 차상 이용우(서울), 차하 김지애(서울), 참방 민아영(서울), 장려 신아름(부산).


기악부 = 장원 박상엽(울산), 차상 이광민(인천), 차하 김면수(서울), 참방 이호준(서울), 장려 황보석(전주).


무용부 = 장원 이현희(광주), 차상 김혜진(인천), 차하 홍성미(경북 영덕), 참방 김영운(전남 목포), 박선영(서울).


민요부 = 장원 최윤선(경기 남양주), 차상 김수연(경북 경주), 차하 최정아(서울), 참방 김민지(인천), 장려 김인태(경기 이천).


농악부 = 장원 서산농악(충남 서산), 차상 구미선산(경북 구미), 차하 화성두레(경기 화성), 참방 춘천농악(강원 춘천), 장려 계양구림(인천).


판소리 일반부 = 장원 고준석(서울), 차상 김유빈(완주), 차하 한진수(서울), 참방 이세헌(광주), 장려 정승준(서울).


명고수부 = 장원 윤재영(서울), 차상 손주현(전주), 차하 정택수(서울), 참방 변재형(전주), 장려 이희준(전주).


시조부 = 장원 서길수(경남 진주), 차상 소덕임(완주), 차하 하현(익산), 참방 김화자(충북 제천), 장려 유성환(순창).


궁도부 = 장원 장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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