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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건강한 밥상 ‧밑반찬 나눔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봉사단" 이웃사랑 실천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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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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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택 덕진구청장(가운데)을 비롯 사랑의 울타리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들어 보이며 몸은 비록 피곤 하지만 흐뭇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 한 식 기자

 

 

▲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타리 회원들이 직접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다듬고  있다.    © 한 식 기자

 

 

▲  사랑의울타리 최화숙 회장(우축 첫번째)을 비롯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용기에 담으며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전북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신현택)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에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세대, 거동불편세대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양만점! 건강한밥상! 밑반찬"지원 사업 일환으로 매월 관내 어려운 이웃 150세대를 선정, 영양듬뿍 정성 가득한 건강 식단을 준비해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특히, 저소득 소외계층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을 듬북 담은 음식을 나눔으로써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실정이다.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 60여명은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신선한 재료들을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고 준비해 열무 물김치, 마늘종 건새우 볶음, 고등어 김치조림, 요쿠르트 등 4종의 음식을 정성껏 조리해 때이른 무더위에 달아난 입맛을 되살릴 수 있는 맞춤 건강 식단을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은 15년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매월 신선한 재료를 사용, 제철에 맞은 건강 음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명절음식,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홀로어르신 예쁜며느리 되어드리기, 사랑의 김장 김치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최화숙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영양만점! 건강한밥상! 밑반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전주시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길 바라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행정 역시 힘을 합쳐 '따뜻한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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