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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교육
완산구청 생활복지과 "올바른 약물 복용" 특강 호평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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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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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 김효순 생활복지과장이 신규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    김효순 생홀복지과장이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급여제도의 교육을 통해 "메르스 감염병 예방에 관련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한 식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4일 구청 강당에서 2015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완산구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의료급여 제도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올바른 약물 복용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교육은 관심단계에서 주의 경보로 격상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과 관련, 예방수칙 및 확산방지 교육과 함께 메르스 감염병 예방에 관련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이 모(평화동)씨는 “그동안 몸이 아프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무슨 약인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약이 몸에 다 좋은 것이 아니니까 의사에게 꼼꼼하게 물어보고 처방을 받아야겠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완산구 생활복지과 김효순 과장은 "행복한 삶에 있어 건강은 기본인 만큼,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료급여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으로 수급권자들이 더욱 편안한 생활을 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완산구 생활복지과는 의료급여 관리사 4명이 의료급여 수급권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고위험군 및 장기입원 대상자 사례 관리로 적정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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